죽음마저 갈라놓지 못한 노부부 이야기

평생을 두고 식지 않는 사랑처럼 아름다운 판타지가 또 있을까요. 그러나 뉴욕에 사는 플로린(Floreen)과 에드 헤일(Ed Hale) 부부를 보면 영원한 사랑이란 게 실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 부부는 6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보냈고, 죽음 앞에서도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실화를 만나보시죠. 

플로린과 에드는 1952년 댄스파티에서 만나 첫눈에 반했다. 에드는 그 순간 직감했다. 그녀가 아니면 안 된다고!

Imgur/helovesmehelovesmemore

에드가 떨리는 손을 내밀며 춤 신청을 하자 플로린은 뛸 듯이 기뻤다. 그녀는 "좋아요."라고 대답하면서, 맞잡은 손을 평생 놓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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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결혼식장에서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맹세했고, 평생 이 말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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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가 된 에드는 신부전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며칠 뒤 플로린은 심근경색 때문에 멀리 떨어진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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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는 이송을 견딜 만한 체력이 없는 상태였지만 한사코 플로린이 있는 병원으로 가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결국 가족과 의료진이 양보했고, 부부는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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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는 곁에 누운 플로린의 손을 살며시 잡았고, 플로린은 눈을 감고도 남편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그녀는 이미 너무 체력이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에드를 다시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에드 역시 플로린이 떠난 지 2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아내의 손을 놓지 않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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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속삭였다. "플로린, 당신을 절대 혼자 두지 않을 거야. 세상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을 거라고 약속했지. 당신이 가면 나도 같이 갈 거야." 최후의 사랑 고백이 에드의 유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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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보다 더 귀한 존재가 세상에 있을까요? 돈도, 명예도 그 앞에서는 빛이 바랠 뿐이죠.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를 찾아낸다면 두 사람은 영원히 함께 할 거예요. 죽음 그 너머에서도요. 

소중한 사람에게 이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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