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초콜릿시럽을 들이킨 이 남자! 그러나 진상은 퍽 감동적.

최근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거침없는 행보와 맞물려, 좀 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두고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텀블러를 쓰는 사람이 늘어나고,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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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의 의회에서도 환경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미국 테네시 의회에서 포착된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직접 한번 보시죠!

[email protected]_mytyl

테네시의 입법 노동자인 켄트 칼페(Kent Calfee) 의원.

그가 손에 들고 꿀꺽꿀꺽 마시고 있는 게 뭘까요? 설마 초콜릿 시럽? 아무리 회의가 길고 어렵다고 한들, 당을 저렇게 격하게 보충할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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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면의 진실을 알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칼페 의원은 오랫동안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입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하루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던 중, 이 초콜릿 시럽 통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이건 물통으로 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챙겨서, 결국 의회까지 들고 오게 됐다는 사연입니다. 딱 입 안으로만 물을 짜 넣을 수 있는 병 주둥이가 나름 편해 보이기도 합니다. 꽤나 특별한 '나만의 물통'이네요.

 

 (미국 테네시 주의회에서, 칼페 의원이 허쉬 초콜릿 시럽 병을 손에 든 모습이 포착됐다. "시럽을 마시는데!", "테네시면 위스키 아니었나?" 등의 반응이 나왔지만, 환경 문제에 열심인 그는 쓰레기 분리수거 중에 발견한 시럽 통을 "물통으로 사용하려고..." 챙겼다고 한다!)

Twitterの反応

 

(귀엽고도 친환경적이군.)

 

(누르면 바로바로 적정량이 나오는 것인가.)

 

(의회 책상이랑 깔맞춤!)

 

(의원들이 모두 저랬으면.)

 

어떠셨나요? 친환경 제품의 새로운 버전.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빈 통을 골라 '나만의 물통'으로 재활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 특별함에 다들 감탄할지도 모릅니다. 😸

※주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안쪽을 잘 닦아서 사용하시고, 뜨거운 물은 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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