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농부의 당나귀가 인기폭발인 이유가…

이제 막 결혼한 농부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농부의 장모가 갑자기 농장을 방문했다. 농부는 최대한 침착한 태도로 농장을 안내했다. 헛간을 지날 때였다. 장모를 보고 깜짝 놀란 당나귀가 뒷발질을 해댔고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그녀는 그 자리에서 저 세상으로 떠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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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날, 사람들은 엄숙한 태도로 조의를 표했고, 농부는 장모의 관 옆에 서서 손님들을 맞았다. 장례식을 주관한 신부가 농부를 지켜보던 중 한 가지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다. 

농부가 여자 손님과 이야기를 나눌 땐 늘 "그렇습니다"라고 말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남자 손님과 대화를 나눌 때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아니오"라고 대답을 한 뒤, 귀에 대곤 작은 목소리로 말들을 속삭이는 것이 아닌가.

이를 흥미롭게 지켜본 신부는 장례식이 끝나고 농부에게 다가가 왜 그런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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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농부가 대답했다.

"여자 손님들은 모두 제게 말하더군요. '너무 비극적인 일이에요.' 그래서 '네, 그렇습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죠. 하지만 남자 손님들은 하나같이 '당나귀, 살 수 있어요?'라고 묻길래, 고개를 가로저으며 속삭였죠. '아니오. 이번 여름 내내 예약이 꽉 찼습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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