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속 두 마리 유기견을 버스로 대피시킨 운전사

지난 1월 말,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 매서운 바람을 동반한 비가 거세게 내렸습니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를 피하려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잠시 뒤, 버스 운전사가 사람들 말고도 ‘이것’ 두 마리도 공짜로 태워주었다는 걸 알고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승객들의 시선을 모은 건, 운전사 옆에서 푹 젖은 채 벌벌 떨고 있는 두 마리의 개였습니다!

 

Facebook / Amor Por Los Animales

 

두 마리 개는 유기견으로, 거리에서 비를 맞고 있는 게 불쌍해 운전사가 버스에 태웠던 것입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 한 명인 스텔라 마리스 샌 마틴(Stella Maris San Martín)은, "기사님은 개들을 버스에서 내쫓지 않았습니다. 마치 키우는 개들인양 다정히 말도 걸어주시고요."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Facebook / Carina Barbosa

 

운전사가 어디까지 개들을 태워다줬는지, 몇 마리나 더 태워줬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길거리에 나도는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그의 착한 마음씨에 사람들은 크게 감동했습니다. 운전사의 선행이 담긴 글은 지금까지 2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이 운전사가 태운 특별한 손님 사진들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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