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달라고 조르는 재미난 반려견 사진 모음 20

개를 키워본 분들이라면 압니다. 사람 끼니보다 개 끼니가 먼저라는 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 달라는 성화에 겉옷 걸칠 겨를도 없이 끌려나가 먹이를 주곤 하죠.
밥을 먹였다고 해서 다가 아닙니다. 과자 봉지만 뜯으면, 피자만 데우면, 아이스크림만 물면 어느새 달려와 촉촉한 눈빛으로 간절히 나를 바라보는 개. 그 애절한 눈빛을 보고 있노라면,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만큼 불편한 상황이 찾아오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히딩크 감독의 명대사처럼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를 시전하는 반려견 사진 모음, 함께 보시죠!
1. 코앞에 있으나 가질 수 없는 너.
2. 한 입만.
3. 저렇게 공손한 개라면 고기 한 점 줘야 할 듯.
4. 뭐만 먹었다 하면 득달같이 달려오는 네 마리.
5. 먹을 거다. 우헤헤.
6. 유리테이블을 이용한 귀여운 협박.
7. 안 줄려고, 정말 안 줄려고 뒷발까지 잡았는데도.
8. 이거 내 밥그릇이야, 알지?
9. 먹을 거 안 주면 바로 토라지는 우리 개.
10. 헉, 이거 너네들 거 아니야.
11. 경기는 안 보고 나만 쳐다보는 개 한 마리. 뉘집 개신지...?
12. 유리 테이블을 고르는 게 아니었어...
13.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었더니...
14. 먹을 때 빤히 쳐다보지 말라 그랬더니, 저러고 있어요.
15. 주인과 다정하게 앉아 오븐에 들어간 닭을 기다리는 개 한 마리.
We’re waiting for the chicken to heat up in the oven pic.twitter.com/3ATbVkFKoa
— TmarTn (@TmarTn) 12. März 2018
16. 동료 개를 딛고 올라서서 음식 타령 중.
Can we just talk about how my dog begs for food? pic.twitter.com/I6hEiytTu0
— Adriana Burkhart (@BurkhartAdriana) 18. Februar 2017
17. 닿을 듯 닿지 않는 너.
I just want someone to look at me the way a pug looks at pizza pic.twitter.com/eYUQj4XPVC
— Doug The Pug (@itsdougthepug) 29. November 2016
18. 눈이 보이지 않아서 엉뚱한 곳을 보며 음식을 기다리는 우리 노령견.
19. 아, 진짜. 나도 밥 좀 먹자!
20. 밥상 위로 못 올라가게 훈련했더니 저러고 있...
아, 이토록 사랑스러운 개들의 초롱초롱한 눈을 보고 어찌 안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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