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이 다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오토바이 운전자

처음 만난 사람들의 첫인상은 3초면 결정된다고 합니다. 첫인상은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기에, 그만큼 겉모습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절대 겉모습이 전부가 아닙니다.

 

지난 2013년 7월, 캐나다의 루크 패럴(Luc Perreaul)은 엄마의 오토바이를 시험 운전하다 팀 호턴스(Tim Horton's)라는 레스토랑에서 잠시 쉬기로 합니다.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세우던 중, 루크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여자아이를 발견했습니다.

 

Facebook / Luc Perreault

 

몸집이 크고 문신으로 가득한 루크. 하지만 아이는 그를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미소를 지으며 "안녕하세요!"라고 말했고, 루크도 따라 웃으며 "안녕."이라고 말했죠. 하지만 그때 아이 엄마의 반응은 너무나 상식 밖이었습니다.

 

루크는 이날의 경험을 이렇게 적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오늘 팀 호턴스에서 빨간 SUV를 타고 있던 가족에게,

 

네, 저는 127kg가 나가는 거구에, 오토바이를 타고, 몸에 문신도 많이 했습니다. 전 용접공이고, 시끄럽고, 맥주를 마시고, 욕도 잘하고, 혹시 제 얼굴을 계속 쳐다본다면 뼈도 못 추리게 할 것 같이 생겼죠.

 

Facebook / Luc Perreault

 

그쪽은 모르겠지만, 저는 11년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왔습니다. 아이들은 절 아빠라고 부릅니다. 전 대학도 졸업했고, 우리 엄마는 제가 무척 자랑스러워서 모든 사람에게 멋진 아들을 둘 수 있어서 당신께선 운이 참 좋다고 말합니다. 제 조카들은 루크 삼촌이 오면 기뻐하죠. 제 딸 팔이 부러졌을 때, 전 딸보다도 더 많이 울었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사람들 도울 줄도 알고, 참전 용사들께 고마워할 줄도 아는 사람입니다, 저는. 게다가 전 밴드 아마겟돈을 보고 운 적도 있습니다….

 

Facebook / Luc Perreault

 

그러니 다음엔, 제가 따님께 웃으면서 인사하면, 아이를 붙들고 '얘, 안 돼. 더러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랑은 이야기하는 거 아니야.'라고 기분 나쁘게 말하지 마세요. 그 '더러운 오토바이 운전자'가 딸이 슬퍼하지 않도록 불타는 집에 뛰어들어가 금붕어를 구해낼 만한 사람이니까요!!!"

 

절대 사람을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면 안 됩니다. 루크가 바로 이 교훈의 완벽한 표본이 아닐까요? 루크의 글은 3,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되었습니다.

 

루크가 겪은 일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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