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동생과 함께 데이트 한 남성

좋은 짝을 만나기 위해서, 되도록 많은 사람과 만나보고 실전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아무나 만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대체 ‘좋은’ 짝이 어떤 상대인지 분간해 낼 길도 없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 체서피크 시에 사는 찰리 에그레스(Charlie Egress)는, 교내 유명한 모범생입니다. 장학금도 받을 만큼 총명한 찰리는, 교사와 학생 모두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그를 사랑해 마지않는 여자친구도 그를 철썩같이 믿고 있죠.

 

 

그런데 이게 웬일. 지난 2월 19일 찰리는 사랑하는 여자친구 대신, 그녀의 동생 엘리자베스(Elizabeth Poloutides)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이 상황을 포착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황당해했죠. 대체 여자친구를 두고 동생과 뭐하는 거냐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잠시, 찰리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읽은 사람들은 화내기는커녕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여친 여동생과 데이트를 다녀왔다. 나중에 얘가 자라서 진짜 데이트를 하게 되면, 어떤 남자가 친절하고 좋은 남자인지 똑바로 알 수 있도록."

 

찰리는 자신과의 데이트를 통해, 아직 11살밖에 되지 않은 엘리자베스에게 남자로서 '좋은 남자'를 만나는 법을 알려주려 했던 겁니다. '어떤 남자가 사귈만한 남자'인지 안다면,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면서 시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서 나온 독특하면서도 재미난 아이디어였죠.

 

 

찰리와 엘리자베스의 데이트는 전 세계 6만 8천 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좋아요'를 받으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찰리의 여자친구는, 이런 남자친구를 둬서 정말 뿌듯하겠네요!

 

가까운 분들에게도 찰리가 했던 특별한 데이트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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