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했던 보험 설계사, 지금은 지큐(GQ) 모델

영국 카디프에 사는 21세 청년, 그윌림(Gwilym Pugh)은 보험 설계사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었다. 영국 웨일스 지방 출신으로 붉은 머리칼이 매력인 그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몸매가 영 탐탁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윌림은 사는 방식을 싹 바꾸기로 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인터넷에 공유했다.

"전 비만이었고, 하루에 12시간씩 일했어요. 하지만 부상 때문에 제대로 운동 할 수가 없었죠." 이젠 33살이 된 그윌림이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제 삶을 다시 되찾고 싶었어요." 제일 먼저 한 것은 다이어트였다. 그는 냉동 음식이나 피자 등의 고칼로리 음식을 일절 끊었다. 그리고 직장도 과감히 그만뒀다. 대신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음악 관련 일을 시작했고, 밴드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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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윌림은 말했다. "이전 직장에선 하루에 10시간씩 앉아있어야 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선 이건 아니다고 생각했죠. 매일 얼마나 걸었는지 늘 확인했어요. 적어도 하루에 15,000보는 걸으려고 했습니다. 지금 체중으로 감량하기까지 약 4~5년의 시간이 걸렸어요. 그동안 조깅도 꾸준히 했지만, 일상 속에서 늘 활발히 움직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그윌림을 보자, 정말 다른 사람 같지 않은가?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그윌림의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결국 모델 전문 에이전시와 계약까지 맺고 모델이 되었다. 현재는 런던에 거주하며 뮤지션의 길을 걸으며, 동시에 디젤, 질레트, 에스프리와 같은 세계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심지어 유명 남성 잡지인 지큐(GQ)의 표지에 등장하기도 했다.

평범하고 뚱뚱한 보험 설계사에서 이제는 데이비드 베컴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소위 '잘 나가는' 모델이 된 그윌림! 

 

그윌림은 말했다. "전 아주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었어요. 하지만 달라진 외모 덕분에 이젠 큰 자신감을 얻었어요!" 한때 130kg 거구의 몸을 자랑하던 청년은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당당하다. 

그는 이어 말했다. "금융 분야에서 몇 년을 일하고,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사람들과 일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금세 익숙해지고 얼마나 멋진 일인지 잊게 되겠죠. 전 뒤늦게나마 이 분야에 자리 잡게 된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제 여자 친구 역시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고요."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노력과 습관이 그윌림의 삶을 통째로 뒤바꿔놓았다. 정말 놀라운 변화가 아닌가? 앞으로도 그의 멋진 삶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건투를 빈다! 

소스: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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