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사랑하는 제빵사, 비만 비글견의 다이어트를 돕다

비만은 이제 서구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됐다. 인간의 과체중 여부는 체중계와 체질량지수(BMI) 도표 등으로 알 수 있지만 반려동물의 정상 체중은 어디서 확인해야 할까? 하지만 8살 된 비글견 케일(Kale Chips)은 체중계를 동원할 필요도 없이 한눈에도 비만인 강아지였다.

Happy Dog Barkery

케일의 비만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목숨까지 위험한 상태였다. 극심한 통증에 제대로 움직일 수조차 없고, 체중은 36kg에 달했다. 치매를 앓는 케일의 주인은 개가 비정상적으로 커졌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케일은 병들고 살찐 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동물보호소에 도착했다. 직원들은 케일의 상태와 이렇게 된 사연에 충격을 받았고, 개를 잘 보살펴줄 새 주인이 나타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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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의 이야기는 전 세계 동물 애호가들에게 퍼졌고, 오래지 않아 새 가족이 나타났다. 새 주인은 사랑이 넘칠 뿐 아니라  반려견 빵집을 운영하는 동물영양 분야의 전문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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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고 규칙적인 걷기와 수영을 병행했다. 곧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은 인간뿐 아니라 동물의 다이어트에도 정석임이 입증됐다. 케일은 체중의 절반 이상을 감량하고, 날씬한 몸매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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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몸무게 18kg으로 '반쪽'이 된 케일은 다시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됐다. 산책을 할 때마다 놀라운 듯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줄었고, 발을 들어 귀 뒤를 긁을 수도 있다. 새 가족은 늠름하게 변신한 케일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들이 케일의 건강에 쏟는 관심을 보면 '요요'가 나타날 가능성도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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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의 변화는 사람과 개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 약간의 노력과 좋은 친구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이 사연을 주변에도 공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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