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 옆에서 발견된 저먼 셰퍼드

지난 2008년, 브라질의 산타 카타린 지역 한 작은 마을이 성탄절을 맞아 아기 예수의 침대를 꾸몄습니다. 아기 인형과 침대도 준비하고, 주변을 그럴듯하게 꾸미고 나니 성경 속 예수의 탄생이 마치 그대로 재현된 듯했습니다. 순식간에 이곳은 마을의 명소가 되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아기 예수가 더욱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된 건 오갈 데 없던 '이것'이 옆에 다가와 자리 잡고 누운 뒤부터였습니다.

 

Alcat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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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이 들어간 침대에 인형 곁에 웅크리고 누운 저먼 셰퍼드 한 마리! 방실방실 웃고 있는 아기 예수가 강아지를 품고 있는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 강아지는 안타깝게도 돌아갈 집도, 먹을 밥도 없는 유기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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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화 속 한 장면과 같은 이 광경을 놓칠세라 일제히 카메라에 담았고, 그들이 올린 사진은 순식간에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6년 지금, 다행히 위 사진 속 유기견은 한 가정에 입양되어 사람들의 ‘진짜’ 온기를 느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어린이 버전 성경 속 삽화와도 같은 사진입니다! 혹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기 예수가 강아지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 건 아니었을까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사진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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