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서클과 튼살을 없애주는 브라질 타투이스트

브라질에서는 몸에 문신을 새기는 게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치 귀걸이를 착용하기 위해 귀에 구멍을 내는 것과 같이, 문신도 자기 개성을 표출하는 방법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죠. 브라질에서는 근사하고 멋진 패션 시술 중 하나라고 생각되어, 미성년자라도 부모의 동의가 있으면 새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문신이 있으면 목욕탕 등의 일부 공공장소로 출입할 수 없는 한국과는 무척 다른 풍경입니다.
그런 브라질에서, 한 타투이스트가 현재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로돌프 토레스. (왼쪽)
그가 주로 하는 문신의 종류가 아주 독특하다고 합니다. 어떤 문신을 새기는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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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눈 아래에 문신을 새기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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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돌프의 문신은 만성적인 다크서클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술입니다.
먼저, 특수한 기계를 이용해 피부의 색깔을 추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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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일한 색상의 잉크를 손님 눈 아래에 주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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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1개월만 두면, 엄청난 일이 일어납니다.
보시다시피, 눈 밑 다크서클에 색소가 녹아들어 한층 생기 있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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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술은 브라질 현지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로돌프의 웹사이트를 보면, 여러 연예인이나 모델들이 자주 찾았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돌프는 다크서클뿐만 아니라 임신 혹은 다이어트 등 급격한 체중변화에 의해 생긴 튼살까지도 문신으로 제거한답니다.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문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니, 누가 이런 상상을 해보기나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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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습니까? '피부에 색을 입히면 된다'는 발상은 다소 지나치게 대담합니다만... 문신을 새긴 뒤 한층 더 높은 자존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다면, 해볼 만한 시술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로돌프의 공식 사이트를 한 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