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서 수백만 달러를 발견한 7살 아이

길을 걷다가 동전이나 지폐를 줍는 등의 작은 행운은, 아무리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사람의 기분을 무척 좋게 합니다.

 

지난 2월 11일, 장난감 가게로 향하던 셰인 스틸(Shane Steele)과 그의 아들 7살 그리핀 스틸(Griffin Steele)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코벤터리 도로(Coventry Road)에 있는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목이 말랐던 그리핀은 음료수를 사기 위해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때, 아이의 눈에 바닥에 떨어져 있는 빨간색 염료가 묻어있는 20달러 지폐가 들어왔습니다. 약 2만 원이나 되는 금액을 주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게로 들어갔죠. 음료수를 뜯고 쓰레기통으로 다가간 순간, 그리핀은 머리털이 쭈뼛 설만큼 큰 '행운'과 마주하게 됐습니다.

 

 

쓰레기통 안에 있던 건, 20달러짜리 금액들이 가득 들어가 있는 검정 봉지였습니다! 아까 그리핀이 주웠던 지폐처럼 모두 빨간색 염료가 묻어있었습니다. 심상치 않은 가방이라는 걸 안 셰인과 그리핀은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돈은 1월 말, 주변에 있던 은행에서 강도당한 돈이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백만 달러 이상이 봉지 안에 들어가 있던 건 확실했죠.

 

돈을 보면 욕심이 날 법도 한데, 바로 신고한 이 7살 꼬마 향한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그리핀은 이 많은 돈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은 잠시도 하지 들지 않았고, "옳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어엿한 시민의식을 갖춘 그리핀! 그리핀의 이야기를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공유해주세요.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