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머리부터 빠진 아기, 다시 떠오르다

아래 동영상의 내용은 정말 놀랍습니다. 태어난 지 6개월 반밖에 안 된 아기가 머리부터 거꾸로 수영장에 빠졌는데 옆에 있던 엄마는 전혀 동요하지 않습니다. 무책임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곧 놀랍고도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 영상의 아기는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조시(Josie Morrison)입니다. 아이의 부모인 케리(Keri Morrison)와 로크(Roarke Morrison)은 2013년 11월 올랜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사고로 아들 제이크(Jake)를 잃었습니다. 2살 반이었던 아들이 대서양 연안 내륙 대수로에서 익사한 것입니다. 이 비극과 고통으로부터 교훈을 얻은 케리와 로크는 '영아수영프로젝트'(Infant Swimming Resource, ISR)를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긴급 상황에서 아기가 머리를 물 밖으로 빼낼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어린 아기들이 이런 대처를 할 수 있다는 게 믿기 어렵지만, 조시는 ISR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해냈습니다. 모리슨 부부는 이 영상을 공유하는 한편 '제이크처럼 살기'(Live Like Jake) 재단을 통해서도 영아 익사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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