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식 제고'에 직접 나선 6살 여자아이

소피 카밀러리(Sophie Camilleri)는 남편과 함께 자폐증을 앓고 있는 9살 아들 프랭크(Frank Camilleri)와 6살 딸 렉스(Lex Cmilleri)를 키우고 있습니다. 돈독한 남매의 우애는 카밀러리 부부에게 항상 큰 자랑거리였습니다.

 

Facebook / Sophie Camilleri

 

최근, 카밀러리 가족에게 딸 렉스가 더욱 자랑스러울 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소피는 그간의 일을 다음과 같이 적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지난주, 같은 학교 애가 렉스에게 '네 오빠 이상해.'라고 말했답니다. 렉스는 그 애에게 오빠가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했지만, 그 아이는 자폐증이 뭔지 몰랐습니다.

 

그후 렉스의 기분이 많이 상했고,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음 학교 위원회 회의에서 '교내 장애 인식 제고'  건이 다뤄지길 원했죠. 그래서 지난주 목요일, 한 통의 편지를 직접 써서 (철자법은 제 도움을 조금 받았지만) 학교에 제출했어요.

 

저는 렉스의 성숙한 사고방식과,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외치는 일이 대단히 자랑스럽습니다. 렉스는 겨우 6살이지만, 벌써 학교 위원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위해서요."

 

렉스가 직접 적은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Facebook / Sophie Camilleri

 

"지난 월요일, 제 반 친구가 우리 오빠가 이상하다고 말해서 무척 슬펐어요. 우리 오빠는 자폐증을 앓고 있고, 이상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장애에 대해 배우면 좋겠어요. 그러면 어떤 사람들은 좀 달라도, 모두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는 걸 모두가 알게 될 테니까요."

 

6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어른스럽고 현명한 대처입니다! 렉스의 편지는 현재까지 약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되었답니다. 렉스의 말처럼 장애 여부를 떠나 모두가 같은 사람입니다.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렉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렉스의 편지를 널리 주위 친구들에게 퍼뜨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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