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 지어진 다락방의 놀라운 발견

노르웨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대학생 한 무리가 최근 새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집주인으로부터 건물 어딘가에 비밀통로가 있다는 말은 얼핏 들었지만,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죠.

밀려오는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던 학생들. 결국 집 안 아래층을 샅샅이 뒤져보다, 2층 천장에서 문 하나를 발견합니다. 문 뒤에 비밀 장소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 학생들. 문을 열자, 그들 앞으로 사다리가 내려왔습니다.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것이라고는 칠흑 같은 어둠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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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은 지극히 평범해 보였습니다. 먼지로 뒤덮인 내부는 어두웠고, 여기저기 물건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지붕 보 아래로 케이블 선과 환풍구가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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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락방 저편에서 학생들은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다락방 벽을 이루고 있는 목판 중 한 쌍이 나머지 부분과 다르게 배열되어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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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 하나가 수상한 목판에 다리를 대고 살짝 밀었더니, 목판은 바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마침내 비밀의 방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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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 공간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쟁 당시 사람들은 침입자로부터 몸을 숨길 장소가 필요했죠. 70년이 지난 지금에도, 방은 원상태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가족이 다 함께 썼을 것 같은 이 다락방에는 노르웨이어로 "속이 안 좋은 사람은 출입 금지"라고 쓰인 푯말이 붙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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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집으로 들어오면, 이를 불빛으로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있습니다.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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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영국 남부와 프랑스 북부 지역을 보여주는 낡은 지도가 찢어진 채, 테이프로 붙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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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명도 아닌 많은 사람들이 좁디좁은 다락방 안에 모두 숨어들었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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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건물 안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보니, 그저 신기할 따름인데요. 얼마나 많은 비밀 장소들이 지금까지 빛을 보지 못하고 감춰져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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