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초콜릿 페이스트리 만들기

맛난 것을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놀랄 때가 있다. 후다닥 특별한 간식을 만들고 싶다면, 이 초콜릿 페이스트리를 추천한다. 필요한 재료는 단 네 가지뿐. 이 페이스트리는 맛있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훌륭하다.
필요한 재료:
- 페이스트리 생지 1장 (냉동 생지일 경우 하루 전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실온에서 40-50분 정도 해동)
- 초콜릿 바 1개
- 달걀 1개
- 잘게 다진 헤이즐넛 (혹은 기타 견과류)
만드는 법:
베이킹 종이 위에 페이스트리 생지를 놓는다. 생지 중간쯤 위의 끝부분에 맞춰서 초콜릿 바를 올린다.
초콜릿 바에서 생지 양쪽으로 2cm 간격의 사선을 그어 자른다. 피자 커터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칼을 쓰면 된다.
반대쪽도 똑같이 해준다. 양쪽의 모양을 같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
이제부터 공작 시간. 까다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재미있는 단계이다. 잘린 생지의 맨 첫 줄을 접어서 초콜릿 위로 살포시 올리고, 초콜릿 바깥으로 나오는 부분은 잘라낸다. 어느 정도 잘라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면 다른 줄들도 같은 길이로 자른다. 그리고 한 쪽씩 번갈아서 생지를 접어 올린다.
마지막 모양은 이렇게 한 줄씩 교차하는 모양으로 겹치게 된다. 남은 생지를 약간 떼어내서 초콜릿의 위아래를 덮는다.
그 다음 단계는 장식. 달걀을 잘 섞은 후 만들어진 반죽 위에 곱게 칠해주자. 구웠을 때 먹음직스러운 빛깔이 감돌 것이다.
그 위에 잘게 다진 견과류를 충분히 고루 뿌리고 난 후, 섭씨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는다.
20-25분이 지난 후, 당신의 (생애 첫) 초콜릿 페이스트리는 이렇게 빛을 보게 되었다. 이제 막 베이커리에서 사 온 것 같은 고상한 자태로.
따뜻한 초콜릿 페이스트리의 단면. 식기 전에 드시길.
준비 과정에 비해, 결과물이 정말이지 훌륭하다. 취향에 따라 다크 초콜릿 바를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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