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사고 사진을 올리며 사람들에게 경고한 여성

가끔은 시간을 돌려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2006년, 아일랜드 레이시에 사는 그레인 킬리(Gráinne Kealy, 22세)도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고픈 불행한 사건을 겪었습니다. 당시 그레인은 남자친구와 함께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 다리를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고 있었습니다. 이게 치명적인 실수라는 사실을 당시에는 전혀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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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눈앞에서 벼락이 크게 치는 게 아니겠습니까! 자동차는 길게 미끄러졌고 벽에 세게 쾅하고 부딪혔습니다. 에어백은 터져 올랐고, 그레인의 무릎이 얼굴에 세게 부딪혔습니다. 이 모든 일은 거의 1초 안에 일어났고, 그레인도 어떻게 막을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녀의 모든 뼈는 부러졌고, 이도 2개나 빠졌으며 뇌수도 조금 잃었습니다. 사고를 겪은 그녀의 얼굴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뼈가 너무 조각조각 나서 그레인은 얼굴 수술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 이듬해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수술로 인해 합병증을 앓았고, 의사들은 그레인의 이마의 절반 정도를 제거해야 했습니다.

장장 2년 동안 그레인은 이마 없이 살았습니다. 이마는 눈보다도 더욱 깊이 들어가 있었죠. 다행히, 2009년에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를 이마에 받았습니다.

지금의 그레인을 보면 사고를 당한 사람이라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고의 트라우마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뇌에 입었던 손상 때문에 그레인은 집중력도 약하고, 말도 곧잘 까먹고 심각한 두통을 앓았습니다. 기억도 가끔 단편적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35살이 된 그레인은 다른 운전자들이나 탑승객에게 대시보드에 다리를 올리지 말라고 주의하면서 위의 사진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 중에 대시보드에 다리를 올리는 사람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가슴이 참 아파요. 제 사연을 널리 알려, 모든 사람이 경각심을 갖고 이게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레인의 경고가 모든 사람에게 알려져,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소스: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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