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를 둔 만삭의 임산부가 역기를 들어 올려 화제

러시아에 사는 옥사나 럼야츠세바(Oxana Rumyantseva)는 네 딸을 둔 엄마입니다. 동시에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이기도 하죠. 옥사나는 넷째 딸을 가졌을 때 찍은 셀카 몇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 사진들은 곧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습니다.

옥사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그녀가 고작 10년 전 운동을 시작한 사람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몸을 자랑합니다. 22살이 되던 해, 첫째 아이를 가진 그녀는 건강 상의 여러가지 문제로 고생했다고 합니다.

임신 기간 중 18kg가량 체중이 불어난 그녀는 거의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 옥사나는 말했습니다. "빨래 바구니를 옮기거나, 팔을 올리는 것조차 힘들었어요. 등과 다리에 물이 차 너무 고통스러웠죠."

출산 후, 여전히 고통에 시달리던 옥사나는 때로는 사랑하는 딸조차 안아줄 수가 없었습니다. 의사들도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죠. 결국, 옥사나는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10년이 지났고, 이후 딸 둘을 더 낳은 옥사나는 임신 기간에도 건강한 몸을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넷째 딸을 품은 중에도 출산 직전까지 쉬지 않고 운동한 옥사나.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전보다는 나이가 들었고, 돌봐야 하는 아이들이 세 명이나 있지만, 전보다 더 강해진 기분이에요. 다리나 등에 느껴지던 고통은 더는 없답니다." 

옥사나가 임신한 배를 자랑스럽게 드러내며 역기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올렸고, 이 사진은 금세 화제가 되었죠.

"일부 사람들은 제 배를 보고 징그럽다는 둥 험악한 말을 해요. 조심하지 않고 의기양양하다가 태아를 아프게 할 거라고요." 그녀는 말합니다. 실제 몇몇 사람들은 그녀가 무거운 기구를 들어 올리는 근력 운동을 그만두지 않으면, 태아가 최소 다치거나 더한 일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옥사나가 임신한 여성의 좋지 못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 또한 있습니다. 반면에, 그녀에게 임신 기간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녀의 조언은 생각보다 단순한데요.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의사와 상담을 한 뒤, 운동 프로그램을 현명하게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옥사나의 막내딸은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게 태어났고, 그녀는 출산 후에도 꾸준히 셀카를 찍어 올리고 있습니다.

옥사나의 맏딸과 둘째 딸 역시 몸짱 엄마의 뒤를 이을 기세네요! 

 옥사나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느낀다면, 그게 최고입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손가락질하고 저지한다고 해도 말이죠. 옥사나의 말처럼, 한 가지 중요한 사실만 기억하면 됩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는 것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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