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 8살 '알비노' 모델 지망생

세상에는 너무나도 한정된 미의 기준만 있습니다. 피부의 색은 어때야 한다, 키, 몸매, 얼굴은 어때야 한다 등 외모를 평가하는 기준이 천편일률적이기만 합니다. 사실 이렇게 하나의 같은 기준으로만 바라보면, 사람들이 각기 가진 다양한 매력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여기 8살 모델의 사진을 보면, 우리네 미의 기준이 얼마나 획일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나리야나(Nariyana). 러시아 시베리아에 자란 소녀는 ‘백설 공주’라는 별명을 가진 꼬마 모델입니다. 그녀가 이런 별명을 갖게 된 이유는 바로, 새하얀 피부와 머리카락 색에 있었습니다. 

 

 

나리야나는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알비노'입니다. 나리야나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은 어두운색의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많은 회사와 대중들이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며 당장 모델로 데뷔하라고 재촉했지만, 엄마는 지금 당장은 어려울 것 같다며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나리야나는 언젠가 꼭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죠.

 

 

 

딸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엄마는 딱 한 번, 카메라 앞에 나리야나가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그 결과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나리야나가 천부적 재능을 갖춘 모델이란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활짝 미소를 지으며 너무나 능숙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사진가 바딤(Vadim Rufov)은, "마치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처럼 편안하게 사진을 찍었다. 내가 만난 가장 독특한 사람 중 하나"라며 나리야나를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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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나리야나는 틀림없이 멋진 모델이 될 겁니다. 꿈을 꾸는 백설 공주, 나리야나의 이야기를 친구들에게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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