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주운 결혼반지의 주인을 SNS로 찾아낸 여성

지난 주말, 영국에 사는 줄리 다스(Julie Dass)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맞아 스페인령 그란카나리아(Gran Canaria) 섬 해변을 찾았습니다. 즐거움도 잠시, 줄리의 두 아이 제시카(Jessica Dass)와 나단(Nathan Dass)가 모래사장에서 반짝이는 '이것'을 찾아, 잔뜩 흥분한 표정으로 줄리와 남편에게 건넸습니다. 줄리는 보자마자, 당장 주인에게 이걸 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acebook / Julie Dass

 

Facebook / Julie Dass

 

아이들이 손에 들고 온 것은, '안드레아스(Andreas)와 울리카(Ulrika)'라는 이름이 새겨진 반지였습니다. 18K 금반지에다, 6개의 하트모양 보석이 알알이 박혀있었죠. 날짜까지 새겨져 있는 걸 봤을 때, 안드레아스와 울리카라는 사람의 결혼반지인 게 분명했습니다. 나중에 더 알아본 결과, 스웨덴 회사에서 제작한 반지라는 것까지 알아낼 수 있었죠.

 

Facebook / Julie Dass

 

줄리의 가족들은 페이스북에 자세한 상황과 반지의 사진을 올려두고, 반지의 주인을 찾는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습니다. 1,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되었고, 그리고 1일 밤, 줄리는 믿을 수 없는 연락 한 통을 받았습니다. 반지의 주인, 울리카 너츠도터(Ulrika Knutsdotter)가 직접 페이스북을 보고 연락한 것이었습니다!

 

Facebook / Julie Dass

 

울리카가 페이스북 글에 적혀있지 않은 '결혼 날짜'까지 맞추자, 줄리는 전화를 건 이 여성이 진짜 주인이라 확신하고 반지를 보내주었습니다. 울리카는 우연히 줄리가 적은 페이스북 글을 확인한 사촌 덕분에 3주 전에 잃어버렸던 반지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끼던 결혼반지를 찾은 그녀는 줄리와 아이들에게 무척 감사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줄리는 "페이스북의 파급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항상 저는 아이들에게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울리카가 다시 결혼반지를 되찾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의 작은 노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몹시 큰 기쁨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줄리와 아이들 덕분에 한 사람이 평생의 보물을 되찾았습니다! 친구나 가족들에게 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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