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0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아내가 입은 그날의 웨딩드레스

결혼한 부부에게 매해 찾아오는 큰 행사, 결혼기념일. 둘의 결실을 축하하는 방법은, 부부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둘만에 특별한 의미가 담긴 장소에 방문한다든지, 선물이나 마음속에서 부터 깊이 우러나오는 말들을 가득 적은 편지를 주고받는다든지, 그 방법만 해도 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미국 인디애나 주에 사는 80세 재니스(Janith Goedde)와 84세 조(Joe Goedde)는, 올해로 결혼한 지 60년이나 된 노부부입니다. 매해가 특별했지만, 이번 60주년 결혼기념일을 더욱 의미있게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재니스는 자신의 남편을 깜짝 놀라게 하려고, '이것'을 입고 나왔는데요. 남편 조뿐만 아니라 집 안에 있던 온 식구들이 깜짝 놀라 탄성을 지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재니스가 입은 건, 바로 1957년에 그들이 결혼할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였습니다! 날씬한 젊은 시절의 옷이 지금도 들어간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네요!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웨딩 드레스가 정말 눈부십니다. 

 

당시의 가격으로, 이 드레스는 약 7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가격도 많이 오르고 화폐가치도 떨어진 지금, 이런 드레스를 입으려먼 얼마나 써야 할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조는 재니스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리곤 우스갯소리로, "결혼할 당시엔 하얀 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보고도 사실 머릿속엔 '너무 일찍 결혼하는 거 아니야, 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토록 오랜 세월 두 사람이 함께 나눈 사랑이 정말 위대합니다. 앞으로도 이 부부가 오랫동안 매년 이맘때 결혼식을 추억할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이에게도 이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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