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볼 것: 미국에서 화제된 '여성 성기'를 본딴 네일아트

지난 몇십 년 동안 이어진 페미니스트들의 꾸준한 노력덕에, 여성들도 당당하게 평등을 제창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여권 신장 운동과 더불어, 그간 알게 모르게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논의되길 터부시되어 온 여성의 '성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는 움직임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몸에 대해 부끄러워 말자'는 게 주요한 메시지죠.

최근 미국에서는 이 움직임에 동참한 대담한 패션 트렌드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질' 모양을 본뜬 포인트 네일 아트입니다! 평면으로 그려 넣은 그림도 있지만, 입체적인 모형을 붙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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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좋지만 남다른 시도이다 보니, 트렌드는 순식간에 인터넷에서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여성 성기' 네일아트를 시도해 본 아티스트 아사(Asa Bree)는 이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여성의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는 세상에 널리 알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죠.

트렌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사진 속 아티스트의 인스타그램에는 "하물며 남자의 성기도 이렇게 손톱에 그려 넣는다면 분명 욕을 먹을 것"라며 댓글을 단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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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논란 속에서도 분명한 사실은, 남녀를 떠나 우리의 '사적인' 부위는 소중하다는 겁니다. 부끄러워하기보단 잘 아끼고 돌봐줘야 할 신체의 소중한 한 부분입니다.

'여성 성기' 네일아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댓글창에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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