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바셀린 회사 직원의 ‘사적인’ 질문

한 유명한 바셀린 회사 조사원이 한 가정집 초인종을 눌렀다. 이윽고, 30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름다운 여성이 문을 열었다.

Salesman

남자는, "부인, 안녕하세요. 유럽 로션 분야를 주름잡고 있는 바셀린 브랜드, 피살스키 바셀린에서 나온 설문조사원입니다. 현재 고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부인께서 괜찮으시다면, 몇 분만 응해주시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무척 예의가 바른 직원이라 생각하며, 그녀는 남자를 집안으로 들였다. 남자는 클립보드를 꺼낸 뒤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저희 회사 제품 중에 혹시 사용하고 계신 게 있나요? 예를 들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피살스키 바셀린 클래식'이라든지?"

"아, 물론이죠. 피살스키 클래식 패밀리 사이즈를 찬장에 늘 두고 있어요."라고 여자는 대답했다.

"혹시 바셀린을 어디에 사용하시나요?"

"다양한 곳에 사용하죠. 아이들이 어디 긁혔을 때, 부르튼 입술에, 아니면 쇠 제품 녹 스는 걸 방지할 때도 가끔 발라요."

조사원은 여자가 말한 그대로 보드에 받아적은 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

"부인, 다음 질문을 여쭙기 전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설문에 포함된 질문인지라,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인의 응답지는 익명으로 제출될 예정이며, 엄격하게 보안 처리되어 제품 향상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그럼 질문드리겠습니다."

마른 침을 꿀꺽 삼킨 조사원이 말을 이었다. 

"혹시 부인이나 아니면 부인의 남편분께서는 밤에 침실에서 은밀한 시간을 가질 때도 피살스키 바셀린 클래식을 사용하십니까?"

Old fashioned Vaseline

순간 부끄러워 얼굴이 확 붉어진 여성은, 혹시 누가 엿듣고 있진 않은지 주위를 한번 찬찬히 살폈다. 그녀는 한참 뜸을 들이다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했다.

"으음...네, 부부침실에서도 바셀린을 써요."

대답을 들은 조사원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실례지만, 정확하게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그게…" 여자는 머뭇거리다 말했다.

"침실 문 손잡이에 바셀린을 발라요. 혹시라도 애들이 못 들어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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