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첫날밤 바셀린을 빌려 간 신랑

갓 결혼식을 올린 스티븐과 마리아는 신혼여행을 떠날 여유가 없었다. 신혼부부는 결국 시댁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되었는데...  

Paul and Lydia Wedding

이튿날 아침, 스티븐의 늦깎이 남동생 벤이 허둥지둥 주방에 들어갔다. 아이는 다짜고짜 엄마한테 형 스티븐과 마리아가 일어났느냐 물었다.  

"아니." 엄마가 잘라 말했다. 

벤이 말했다. "아, 제 생각엔 말이죠... ㅎㅎ 알려 드릴까요?"

엄마가 퉁명스레 받아쳤다. "얘, 일 없어. 됐으니까 얼른 먹고 학교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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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러 집에 들른 벤이 다시 엄마에게 물었다. "스티븐 형이랑 마리아 일어났어요?" 

엄마가 답했다. "아니."

벤이 말했다. "제 생각엔 말이죠... 알려 드릴까요?"

엄마가 즉각 대답했다. "아니, 됐어. 얼른 점심 먹고 다시 학교나 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벤이 또다시 엄마에게 물었다. "형이랑 마리아 일어났어요?"

"아니." 벤을 곁눈질하며 엄마가 답했다.

"제 생각엔 말이죠... 알려드릴까요?"

체념한 듯, 엄마는 마침내 벤을 바라보며 말했다.

"아, 그래 뭔데? 뭘 말하고 싶은 건데?"

Super Glue

벤이 답하길,

"어젯밤에 형이 제 방에 와서 바셀린을 빌려갔어요. 제가 매일 팔꿈치에 바르던 거요.

...근데 아무래도 형이 프라모델 조립할 때 쓰는 본드를 가져간 거 같아요." 

소스:

Worthyto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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