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에서 할머니의 물건값을 대신 지불해 준 남성

마트에서 장본 걸 계산하려고 직원에게 당당하게 카드를 내밀었는데, 카드가 기계에 인식되지 않는다면? 게다가 물건값을 낼 만큼의 현금도 없다면? 마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중 이보다 참담한 비극이 또 있을까요.

지난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시에 있는 슈퍼마켓을 찾은 한 익명의 할머니에게 실제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할머니는 몇 번이고 같은 카드로 계산하려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Supermarket

계산을 끝내고 나가려던 34살 라이언(Ryan O’Donnell)은, 할머니를 보고 모른 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산원에게 다가가 물건값이 총 얼마나 나왔냐고 물었습니다. 계산원은 138달러(한화 약 16만 원)라 답했습니다.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라이언은 자신의 지갑을 열어 할머니의 물건을 계산해주었습니다.

할머니는 혼란스러운 동시에 고마워하며, "어떻게 돈을 돌려주어야 하냐"고 라이언에게 물었습니다. 라이언은 "돈 걱정은 하지 마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트위터 사용자 루크(Luke)는 이 장면을 몰래 찍어 트위터에 공유했습니다.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자, 라이언은 "대단한 일이 아니었다"라며 성원에 감사한단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라이언의 일화는 냉정한 줄로만 알았던 세상에 온정 많은 이들도 존재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이런 선행은 많이 알려져야 마땅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위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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