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 기계에서 나온 하얀 내용물의 정체?!

지난주 월요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벨 가든스(Bell Gardens) 레스토랑을 방문한 남자아이의 시선을 끄는 게 있었습니다. 동전 몇 닢을 넣고 돌리면, 귀여운 장난감이 나오는 뽑기 기계였습니다. 아이는 장난감 하나를 뽑은 뒤, 통을 열지 않고 엄마와 같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이 플라스틱 통을 갖고 놀던 도중, 그만 펑! 하고 통이 터져버리고 말았는데요. 그 안에서는 두 개의 풍선이 나왔습니다. 풍선에는 얼굴이 그려져 있고, 묵직한 무게로 보아하니 안에 무언가 들어가 있는 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풍선을 열어본 엄마는 혼비백산! 서둘러 경찰을 불렀습니다. 

풍선 안에 있던 건, 다름 아닌 하얀 가루였습니다! 출동한 지역 경찰은 처음엔 코카인으로 보인다며 기계 내에 있던 모든 풍선을 압수했지만, 검사 결과 베이킹소다로 밝혀졌고, 이는 여러분도 알고 계시다시피 섭취하더라도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가루입니다. 물론, 아이와 엄마는 이 가루를 섭취하지 않았고, 특히 이 통을 갖고 놀던 아이 역시 다행히도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경찰은 뽑기 기계 제작 회사에 연락해 이 내용물에 대해서 문의했지만, 회사는 "우리는 모르는 사실이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합니다. 현재 경찰은 당시 뽑기 기계 위치 근처의 상황을 녹화한 감시카메라 영상을 얻어, 용의자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루를 본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철렁했을까요. 아이들이 곧잘 갖고 노는 기계에 이런 장난을 치는 것은 너무나도 몰상식한 일입니다. 다들 무사해서 천만다행이네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을 하셨던 적이 있나요?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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