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난간에 풀장을 만든 소년, 그 진위는?

너무 더운 요즘, 가까운 곳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수영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부모들은 작은 고무풀을 사다가 공기를 주입한 뒤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아이들을 놀리기도 하죠. 이 집도 그와 유사한 사례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지난 18일, 트위터에 'Goatinho_'라는 이름의 한 유저가 8살에서 9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우린 모두 2017년에 살고 있지만 이 아이는 벌써 3017년에 살고 있다."라는 글이 달려 있었죠. 대체 무슨 사진이기에 아이가 1,000년이나 앞서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걸까요? 

 

단단한 비닐 천으로 베란다 난간 바닥을 감싼 뒤, 안에 물을 채워 넣어 간이 수영장을 만든 소년! 아이 혼자서는 하기 어려웠을 것 같고, 아무리 봐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은 듯 싶은데요. 사진에서 아이는 신난 표정으로 양팔을 벌리고 간이 풀장을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사진이 올라온 건 약 1주일 전이지만, 언제, 어디서, 누가 찍었는지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합성 여부 역시 정확치가 않다고 합니다.

이 사진을 두고, 한 주 동안 트위터에서는 약해 보이는 저 난간이 무거운 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이 격렬하게 일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합성 사진인 것 같다는 사람들은, 물이 너무 무거워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합성 사진치고는 너무 '리얼'하다는 사람들도 많았죠.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웃기고 재미있는 사진이긴 합니다. 하지만 합성이든지 아니든, 안전 설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베란다 난간에 수영장을 만드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더위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간이 수영장 사진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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