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이란 이런 것! 부,부러우면 지는 거다...

텍사스에 사는 스테파니아(Stephanie)와 애린(Arryn)은 올해 2월 약혼 한 잉꼬 커플입니다. 그들은 사진작가 브라이언터(Brianter) 씨에게 부탁해 조금은 '특별한' 커플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브라이언터 씨는 자신이 찍은 두 사람의 사진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고, 이 사진들은 순식간에 인터넷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감미롭게 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보이는 듯합니다. 진심이 전해 지는 이 사진들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스테파니아와 애린의 사진이 유명해진 것은 단순 이 이유만은 아닙니다. 

스테파니아와 애린은 상의를 벗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특히 스테파니아는 누가 뭐라든 살짝 살집이 있는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는 것을 개의치 않았죠. "학교를 다닐 때 거울을 보곤 늘 자책했어요. '내 배는 왜 납작하지 않은 거지?'라며 제가 '정답'에서 벗어난 그런 못난 사람 같았어요. 제 몸매는 확실히 인스타그램 스타나 연예인들의 그것과는 아주 거리가 멀었죠."

스테파니아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늘 "통통할(또는 뚱뚱할)" 것이란 사실을 깨달았죠. 그게 저인걸요. 이젠 눈치 없이 제가 원하는 옷을 마음껏 입어요. 통통한 몸매에도 어울리는 스타일로, 사회적으로 허용이 되는 적정선 수준에서 말이죠. 예를 들면 배꼽티나 딱 맞는 스커트나 짧은 반바지 같은 거요. 이런 옷을 입어도 더 이상 제 자신이 부끄럽지 않답니다."

애린은 말했습니다. "스테파니아처럼 매력적인 여성을 만나본 적이 없어요. 전 스테파니아를 정말 사랑합니다. 스테파니아의 남다른 자신감 역시 제가 사랑하는 그녀의 매력 중 하나죠! 촬영은 너무 즐거웠어요. 스테파니아나 저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죠. 사진을 통해서 서로의 진심이 느껴진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어요."

네티즌들은 스테파니아와 애린의 사진에 열광했습니다. 사진 밑에 달린 수많은 '호감' 댓글 중 한 네티즌은, "완벽한 사진입니다. 사람들은 마르다 또는 뚱뚱하다 등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고 분류하는 행위를 그만둬야 합니다. 제 눈엔 사랑에 빠진 연인 밖에 보이지 않네요.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두 사람이 옷을 벗었고, 그래서 몸매가 어떻다 등의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2월이면 두 사람은 마침내 정식으로 부부가 됩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사진을 통해 보여준 스테파니아와 애린 커플. 그들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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