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우연: 헤어진 이복 자매, 수년 뒤 동네 학교 친구로 재회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 피터스에 사는 스테이시(Staci Maneage)와 짐(Jim Maneage)의 10살 난 딸 엘리아나(Elliana)에게 일어난 일이 바로 그러하다. 엘리아나는 중국에서 태어나 보육원에서 수년을 보낸 뒤 스테이시와 짐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Facebook/Open Window at The Catholic Review

우연히 같은 지역에 있는 다른 미국인 부부 역시 중국에서 어린 소녀를 딸로 입양했다. 소녀의 이름은 킨리(Kinley), 7살이었다. 킨리의 가족은 엘리아나의 가족의 집에서 3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고, 두 소녀는 같은 학교를 다녔다. 킨리와 엘리아나는 만나자마자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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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족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고, 부모들은 두 소녀 사이에 공통점이 많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 킨리와 엘리아나는 각각 중국의 다른 도시에서 왔지만, 가족들은 어떻게든 두 소녀가 연관이 돼있을 것이라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중국의 엄청난 인구수를 생각했을 때 이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결국 궁금증을 견디지 못한 엘리아나의 가족이 행동에 나섰다. 킨리와 엘리아나의 DNA를 검사해보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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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억측임을 알았지만, 아이에게 해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 킨리의 부모 역시 그들의 생각에 동의했다. 결과가 나오면 그동안 가졌던 말도 안 되는 의구심이 모두 가라앉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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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결과가 나왔고, 두 가족은 편지를 받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편지에는 99.9%의 확률로 두 소녀가 이복 자매라고 쓰여 있었다!

이는 백만분의 일의 확률로 평생 일어날까 말까 한 일이다. 출생지에서 수천 km 벗어난 곳에서 수년간을 떨어져 산 두 자매가 운명처럼 미국에서 친구로 다시 만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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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에서 자매의 놀라운 이야기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어렸을 때 헤어진 언니(또는 동생)가 알고 보니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쭉 살고 있었다니! 정말 놀라운 우연이 아닐 수 없다. 서로를 다시 찾은 이복 자매, 킨리와 엘리아나. 이제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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