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겨붙은 털에 다리가 귀에 붙은 유기견

주의: 본 기사는 불쾌함을 줄 수 있는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자 압소(소형 테리어 종) 한 마리가 영국 리즈의 길거리를 떠돌다 발견됐습니다. 가엾은 강아지의 상태는 너무나 처참해, 개인지 아닌지도 몰라볼 정도였죠.  

버려진 개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털뭉치가 심하게 엉겨 붙어 다리가 귀에 붙을 정도였고, 이에 눈 주위의 피부가 잡아당기는 털 힘에 밀려 뽑혀나가기 직전이었습니다.

이 개를 발견한 보호소 직원은 '솔져(군인)'이라는 잘 어울리는 애칭을 지어주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RSPCA의 수장 하이디(Heidi Jenner)가 말했죠. "지금껏 본 털 상태중에서도 최악입니다. 발견 당시 어린 솔져의 사진을 보면, 어떤 종인지는커녕 개가 맞는지도 확실히 알 수 없으니까요."

고통이 너무 심한 나머지, 미용 전 마취를 놓아야 할 만큼 처참한 상황. 솔져는 이후 3일 동안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적어도 수개월간 이 상태로 방치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눈가가 촉촉히 젖은 하이디가 덧붙였습니다.

미용과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난 뒤, 솔져는 위탁 가정에 맡겨져 따뜻한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솔져의 전 주인은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개를 수개월간이나 버려두었을까요. 엉킨 털이 강아지의 목숨을 위협할 지경이 될 때까지 말입니다. 비인간적인 행동으로 동물을 괴롭히는 데엔 그만한 엄벌이 따라야 합니다. 혼자선 살아갈 수 없는, 작고 힘없는 반려 동물을 길거리에 잔인하게 내다버려선 안됩니다. 솔져를 맡아 보살펴준 가정에서는 개가 살아날지 몰라 대단히 염려했습니다. 다행히, 솔져는 씩씩하게 회복에 들어갔습니다. 한동안 쳐다보지 않던 사료도 먹기 시작했답니다! 용감한 작은 군인 솔져가 하루빨리 완치해 사랑 넘치는 가족을 만나길 바랍니다! 

소스: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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