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을 깜짝 놀라게 한 거대 동물의 정체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에 사는 로렌(Lauren Ansell)은 애인과 같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애인은 집 앞마당에 나가 바비큐 그릴을 설치했다.

같이 알콩달콩 식사 준비를 하던 것도 찰나, 거실 창에 웬 무시무시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여덟 개의 다리를 가진 이 '동물'을 보고, 커플은 소리를 질렀다!

거실 창에 올라붙은 건, 어마 무시한 크기의 거미였다! 거미의 종은 '농밭 거미(Huntsman Spider)'로, 어림잡아 사람 얼굴만 한 크기였다.

처음엔 거미가 사납지 않아 보여, 커플은 거실 창에서 떼놓으려 조심스레 다가갔다. 거미는 커플이 다가오자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위협했다.

로렌은 "거미를 죽이고 싶진 않았어요. (다가가지만 않으면) 우리를 해할 생각도 없어 보였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거미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거미에게 '아라고그(Aragog)'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어요. 해리포터에 나오는 거대 거미의 이름입니다."라고 로렌은 천진난만히 이야기했다.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뒤, 아라고그는 집 앞 정원으로 도망쳤다. 그 뒤, 커플은 다시는 아라고그를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소름이 쫙 끼치는 엄청난 크기의 거미다. 저걸 본다면 누구라도 공포에 제정신을 차리기 힘들었을 거다. 간이 큰 친구에게 이 거미의 사진을 공유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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