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보여주는, 지극히 보기 드문 사진 16장

인류의 역사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사건으로 가득합니다. 안타깝게도, (전기도 없던) 먼 과거의 이야기는 남겨진 기록을 통해서만 알 수 있고, 나머지는 그저 상상해 볼 따름이죠. 그런데 사진기의 등장으로, 특별한 순간을 필름에 담아 과거의 생생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살펴볼 수 있게 됐습니다. 비록 흑백사진이라도 엄청난 혁신이 아닐 수 없죠. 뭐라 형용하기 힘든 아래의 사진 16장, 일단 먼저 보시고 느낌을 공유해주세요. 몇몇 사진은 등골이 서늘해질 만큼 공포를 유발하므로 주의하시길. 

1. 최초의 방탄조끼 테스트(1923년). 이 테스트를 자청한 직원은 자사 제품을 100% 신뢰한 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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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63년, 암살로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 케네디 대통령의 장례식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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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1년 1월 1일, 필리핀 정치인 레날두 닥사(Reynaldo Dagsa)가 새해를 기념하며 가족의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가족의 뒤로, 닥사를 노린 암살범이 그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닥사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암살범도 방아쇠를 당겼고, 비운의 정치인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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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늘에서 날아온 위험: 제2차 세계대전 중, 순항미사일 V1이 타깃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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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1차 세계대전 때 쓰인 잠수함 내부입니다. 1918년에 찍힌 이 사진은 복잡하게 얽힌 밸브를 보여주고 있네요. 어떻게 작동했을지 상상도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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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타이타닉 호의 출항 장면(1912년)을 담은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배는 바다 깊숙이 가라앉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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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래 사진은 파괴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지하에 있는 '코끼리의 발'입니다. 원자로를 담은 용기가 파괴되며 엄청난 양의 방사선이 노출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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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체스 신동 사무엘 레셰프스키(Samuel Reshevsky)가 실력자들을 동시에 상대하며 재능을 한껏 뽐내는 장면입니다. 1920년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이 이벤트는 레셰프스키가 불과 8살 때 개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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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 말쑥한 청년은 누구일까요? 이후 영국의 위대한 수상이 된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의 젊은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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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충직한 친구: 1945년 12월 21일 찍힌 이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장군 조지 스미스 패튼(George S. Patton)의 죽음을 애도하는 반려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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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고고학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란의 고분 발굴 장면입니다. 다정히 껴안은 채 발견된 커플 백골은 약 2,800년 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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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4살 레지나 케이 월터스(Regina Kay Walters)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사진은 트럭 운전사이자 연쇄 살인범 로버트 벤 로데스(Robert Ben Rhoades)가 그녀를 해치기 직전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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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봄 직한 이 물체는 사실 세계 최초의 핵폭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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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또 다른 사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화학무기 공격에 대비한 아동용 방독면 실험 장면입니다. 1940년 영국인 간호사들이 방독면과 심폐소생장치를 직접 테스트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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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 행복해 보이는 단체 사진은 어두운 비밀을 감추고 있습니다. 사진 속 남성들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의 악명 높은 감시 요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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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유대인 집단 학살 장면입니다. 이 끔찍한 순간을 누군가 사진으로 남길 생각을 했음에 한층 더 섬찟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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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신 사진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참혹하거나, 놀랍거나, 때론 둘 다입니다. 몇몇 사진들이 남긴 강렬한 인상에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뼈아픈 과거를 바꾸기엔 늦었지만, 다시는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 되풀이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소스:

Y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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