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끌고 물로 들어가는 바다사자

캐나다 리치먼드 시에 있는 스티베스턴 항구(Steveston Harbour)에서 관광객들은 한 마리 바다사자를 만났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동물의 깜찍한 외모에, 모두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으며 "귀엽다" 소리를 연발하기 바빴습니다.

 

그러던 중, 작은 소녀 하나가 항구에 설치되어있는 방파제에 앉았습니다. 아이가 바다사자를 향해 등을 돌려 앉은 그 순간, 바다사자가 물 밖으로 불쑥 몸을 내밉니다. 그리고 손쓸 틈도 없이 아주 쏜살같이 여자아이의 옷을 덥석 무는데요!

 

뒤이어 일어난 일은 더욱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듭니다.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이를 물속으로 풍덩 빠뜨린 바다사자! 무슨 상황인진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좋은 의도로 아이를 끌고 들어간 건 아닌 듯했습니다. 그때, 이를 목격한 익명의 남자분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같이 뛰어들었고, 아이를 무사히 구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영상을 찍은 마이클 후지와라(Michael Fujiwara)는 유튜브에 이를 공유했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무사하다는 이후의 소식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항구 총 관리자인 밥 베즈윅(Bob Beziuk)은 "바다사자가 관광객들이 주는 간식을 잘 얻어먹기는 해도, 여전히 조심해야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동물의 의도는 겉만 봐서는 절대 파악할 수 없고, 때로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걸 늘 유의해야겠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나 가족들에게도, 경고의 한 마디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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