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학교 버스를 아름다운 집으로 개조시킨 미국 부부

3년 전 미국 워싱튼 렌튼 시에 사는 브라이언(Brian Sullivan)와 스탈라(Starla Sullivan) 부부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의 집세를 매달 지불해야 하는 것이 지긋지긋했습니다. 하지만, 아내 스탈라가 처음 학교 버스에서 살자고 말했을 때만 해도, 브라이언은 그저 농담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고심 끝에 두 사람은 마침내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먹었고, 약 320만 원의 비용을 들여 고장 난 학교 버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YouTube/Barcroft TV

찰리(Charlie, 3살), 헨리(Henry, 2살), 그리고 린컨(Lincoln, 3개월)까지 세 아이를 모두 데리고 학교 버스로 마침내 이사를 한 부부. 하지만, 차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 싫었던 두 사람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차를 멋지게 개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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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두 사람만의 멋진 집이 탄생했습니다. 그럴듯한 구색을 갖춘 거실에서부터, 오븐까지 구비된 부엌, 심지어 벽난로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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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욕조가 필요했던 스탈라는 넉넉한 크기의 금속 욕조를 설치했고, 보통 가정이라면 한 대씩은 있는 커다란 세탁기까지 들여다 놓았습니다. 변기 물은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따로 파이프를 끌어다가 설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변기에서 만들어지는 거름은 식용으로 가꾸는 식물에 퇴비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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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약 170만 원에 달하던 월세가 60만 원으로 줄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부부는 예전보다 더 넓은 공간을 누리면서도 지출이 줄어, 미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저축할 수 있게 되었죠. 게다가 브라이언은 비싼 월세를 내기 위해 초과 근무를 하거나 몇 시간을 길 위에서 버려가며 출퇴근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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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에서 멋진 집으로 탈바꿈 한 브라이언과 스탈라의 집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언젠가는 이사를 가야 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르죠. 하지만, 스탈라는 비록 그때가 오더라도 남들과 같은 집에 비싼 월세를 내며 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발상의 전환과 약간의 노력을 기울여, 가족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근사한 집을 장만하게 된 스탈라와 브라이언. 지금 치솟는 월세와 집값이 걱정이라면, 혹시 버스는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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