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시간에 걸친 예비 신부의 대변신

머리를 하고, 옷을 스타일리시하게 꾸며주는 사람들을 보면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이걸 어떻게 다뤄야 하나' 할 정도로 난감한 경우도 꽤 있죠. 사라(Sara Pestella)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서 컬러리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데스틴에 위치한 대규모 농장 보안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홀리(Holly)가 저 문으로 들어온 순간, 두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외모를 완전히 방치해온 홀리. 심지어 길고 수북이 자란 머리는 엉덩이까지 내려와 아주 지저분해 보였죠. 하지만 홀리는 얼마 뒤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외모에 변화를 주고 싶었고, 굳게 마음을 먹은 뒤 사라를 방문한 것입니다. 

홀리는 수 년동안이나 머리를 자르지 않았습니다. 머리는 무겁고 건조함에 쩍쩍 갈라졌으며, 반은 혼합 갈색에, 어깨 아래 나머지 반은 금색으로, 탈색한 흔적까지 있었죠. 사실 홀리가 이러한 외모를 고수(!) 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어렸을 때 아빠의 이 한마디 때문이었는데요. 아빠는 홀리에게 "자고로 여자는 머리가 길어야 아름답단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말이 홀리의 머릿속에 콕 박혀 그녀는 긴 머리를 사수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드디어 긴 머리와 작별 인사를 나눌 시간이 온 것이죠... 

이제 곧 식을 올릴 홀리는 단 하루뿐인 소중한 그 날을 위해 예뻐지고 싶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이 일에, 사라네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는 각 분야의 여러 전문가로 이뤄진 팀이 출동했습니다. 먼저 헤어스타일리스트가 60cm가 넘게 긴 머리를 잘라냈고, 다음 7시간 동안, 컬러리스트 사라는 여러 색깔을 조합해 네 단계에 걸쳐 그녀의 머리를 멋지게 변신시켰습니다. 거의 하루 밤을 꼬박 새운 셈이었죠.

그 결과가 어땠을까요? 아래 사진을 보세요. 와우! 정말 대.변.신. 입니다! 대단합니다. 아름다운 금발의 머리를 뽐내며 당당히 서 있는 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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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는 이제 자신감으로 가득 찼어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홀리를 보며 뿌듯한 듯 사라는 말했습니다. 게다가 사라의 배려 덕분에, 홀리는 향후 1년 동안 별도의 비용 없이 사라네 가게에서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스타일리스타가 손 본 것은 그녀의 겉모습뿐이지만, 이제 홀리는 내면에 대한 자신감 역시 커졌다며 행복해합니다. 때론 외모를 조금만 가꾸면, 외면과 내면 모두 한층 자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홀리가 결혼식을 잘 올리고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랍니다.

소스:

allure, sharea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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