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줄에 묶인 상어를 겁없이 구조해준 남자

스쿠버다이버 스카일러 토마스(Skyler Thomas)와 여행 가이드 비니(Vinny)와 데비(Debbie)는, 얼마 전 바하마 제도 캣 아일랜드 근처 깊은 바다로 다이빙을 나섰습니다. 세 사람은 유유히 지나쳐가는 여러 종류의 상어들을 보며, 한적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있었죠.  

하지만 그때, 예상치도 못했던 '이것'을 발견합니다. 

twitter/WCFF_org

더스키 상어(dusky shark) 무리 중 한 마리가 딱딱한 밧줄에 꽁꽁 묶인 채, 살이 패여가고 있던 겁니다! 밧줄이 묶인 부분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워하는 게 느껴질 정도였죠. 

충격에 빠져 있던 중, 비니는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곧장 배 위로 올라가서 칼과 가방을 챙겨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위험천만한 작업을 시도했죠. 

twitter/Kazi_UK

상어의 밧줄을 풀어주기 위해 다가간 것입니다! 보통 더스키 상어종은 악명 높을 정도로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이 상어는 고통스러운 나머지 패닉에 빠진 상태였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었죠. 

twitter/AlwaysLiveAdam

비니는 상어를 꽉 잡고 몸통을 죄고 있던 밧줄을 끊었습니다. 그 동안 상어는 놀랍게도 헤엄치는 속도를 늦춰서 비니가 밧줄을 끊을 수 있도록 했죠. 인간과 상어 사이의 흔치 않은 신뢰 덕분에, 상어는 다행히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피가 마르는(!) 가슴 떨리는 현장을 이곳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쉽지 않은 결정이 흔치 않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상어가 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은,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걸었던 이 멋진 다이버들의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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