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없는 주인을 간절한 마음으로 안아준 개

개는 반려동물 중에서도 대단히 충성심이 강한 동물입니다. 늘 주인의 곁을 지키며, 절대 잊는 법이 없죠. 그런 개가 옆에서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나의 걱정을 해준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굳세게 살아갈 수 있을 듯합니다.

 

아르헨티나에 사는 지저스 휴시(Jesus Hueche)는 얼마 전 집 앞에 있는 나무의 가지를 치고 있었습니다. 매우 높은 나무에 매달린 채 가지를 치는 모습은, 누가 봐도 무척 위태로워 보였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뒤이어 그는 실수로 나무에서 미끄러져 약 2m 아래의 콘크리트 바닥에 그대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지저스는 그대로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차가운 바닥 위에서 쓰러진 그의 곁에, '이것'이 당장 달려와 따뜻한 포옹을 해주었습니다.

 

 

다름 아닌, 그가 키우던 강아지 토니(Tony)였습니다! 구조대와 의료진이 올 때까지, 토니는 꼼짝도 하지 않고 지저스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토니는 계속 그를 놓지 않고 있다가, 지저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등을 몇 번 토닥여주자 그제야 비로소 손을 놓았습니다. 안타깝지만 구조대도 병원까지 개를 데려가진 못했죠.

 

 

하지만 둘의 이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경상을 입은 지저스는, 며칠 만에 바로 퇴원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후, 둘의 이야기는 SNS에 공유되어 수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답니다.

 

지저스는, “길에서 떠돌던 걸 발견해 데리고 온 개입니다. 우리는 토니에게 사랑과 먹을 것을 주었고, 토니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가족이 되어주었죠. 저에게 토니는 아들과도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로를 아끼는 토니와 지저스의 모습이 사진들을 통해서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지저스가 무사해서 천만다행입니다. 개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이 따뜻한 사연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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