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극복하고 다섯 쌍둥이를 낳은 여성

아기를 갖기로 결정하고 나면, 부부는 새로운 계획에 마음이 분주합니다. 가정에 따라 쉽게 아기가 생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죠. 그토록 고대하던 아기 소식이 없어 눈물로 지새우던 부부에게, 그간의 노력과 수고를 한방에 날려줄 깜짝 선물이 찾아오기도 한답니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레이첼(Rachelle)과 제이슨 부부(Jayson Wilkinson)의 사연입니다. 수년간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며 두 자녀 카이야(Kaiya)와 라일리(Riley)를 얻은 부부는 이제 셋째를 맞이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반가운 소식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Youtube/wilkinsonquints

희망을 접을 수 없었던 부부는 곧바로 불임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어렵사리 호르몬 테라피를 받은 보람이 있었는지, 레이첼은 마침내 세 번째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첫 초음파 검사 때, 화면을 지켜본 의사는 환히 웃으며 두 개의 심장이 뛰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쌍둥이 임신 당첨이었죠. 기대치 않은 소식에 부부는 손을 맞잡고 뛸듯이 기뻐했습니다.

사연은 이렇게 훈훈한 결말로 끝나는 듯했지만, 아니었습니다. 두 번째 검진 날, 의사는 심장 소리를 하나 더 발견하게 됩니다. 어디 보자... 하나, 둘. 여기까진 쌍둥이였죠. 그런데 셋, 넷... 무려 다섯 개의 심장이 감지되었습니다. 레이첼은 다섯 쌍둥이를 임신한 거였죠!

"당시 받았던 느낌을 굳이 말로 하자면 '충격'이라고 표현해야 되나요." 레이첼이 훗날 그녀의 블로그에 적은 말입니다.

Youtube/wilkinsonquints

사실 마냥 반갑기만 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다섯 중엔 제대로 발육하지 못하는 태아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부부는 이 위험천만한 임신을 진행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제대로 자라줄 거라는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그리고 그 믿음은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레이첼의 사례는 다섯 쌍둥이를 완벽히 품어낸 극히 드문 경우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세요. 점점 불러온 레이첼의 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임신 33주차 때의 모습이랍니다.

Youtube/wilkinsonquints

2007년 7월 20일, 운명의 그날. 딸 셋, 아들 둘. 다섯 명의 아이들이 줄줄이 엄마 뱃속에서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케시디, 케이든스, 킨덜, 러스틴, 라이더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 경이로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지인들이 병원으로 몰려들었고, 결국 레이첼의 분만실엔 29명의 사람들이 빼곡히 자리를 지켰답니다.

결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아니, 이야기의 시작에 불과할 뿐이죠. 다섯 쌍둥이를 키우는 게 어떤 건지 알고 싶다면, 남편 제이슨이 유튜브에 공개한 9명의 대가족 좌충우돌 생존기를  놓치지 마세요!

아래 영상은 윌킨슨 부부의 임신과 삶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소스:

Little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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