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의사가 단순한 '종기'라 진단한 이 혹의 정체

주의: 이 기사에는 다소 불쾌감을 주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6년 1월, 캐나다 위니페그에 사는 레이철(Rachael Sawka)는 목에 난 작은 혹을 발견했습니다. 처음 병원을 찾은 날, 그녀는 혹이 평범한 '종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혹이 겨우 동전만 한 크기라, 레이철도 크게 걱정하진 않았죠.

혹이 점점 커지자, 걱정이 된 레이철은 다른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았습니다. 총 세 명의 다른 의사를 방문했고, 그들은 모두 그저 종기가 커진 것뿐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레이철은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어 또 다른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그제야 제대로 된 진단을 받은 레이첼. 이 혹은 종기가 아니라, 암이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이 악성 종양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크기만 약 18cm에 달했습니다.

Youtube/CTV News Winnipeg

레이철은 즉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고 티타늄 판으로 그 부분을 메웠습니다. 그녀는 만약 좀더 일찍 제대로 된 진단이 내려졌더라면, 이런 큰 수술은 받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outube/CTV News Winnipeg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상처만 아물면 레이철은 완치될 예정입니다. 병은 다 나았지만, 레이철은 올바른 진찰의 중요성을 주위에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뭔가 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느껴진다면, 의사를 두 명, 세 명이고 계속 찾아가 보라고 사람들에게 독려합니다. 자신의 본능을 믿으라면서요.

위니페그 지역 보건 당국은 레이철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레이철은 따로 억한 심정은 없다고 합니다. 그저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뿐이죠.

당시 레이철의 사연에 대해 보도한 지역 뉴스 영상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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