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학생에게 큰 격려가 되어준 한 교수의 제안

미국 테네시 대학교에서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전공하는 모건 킹(Morgan King)은, 어린 나이지만 이미 귀여운 딸 콜빈(Korbyn King)의 엄마랍니다.

 

 

 

많은 어린 엄마들이 그렇듯, 모건은 수업도 들어야 하고 아이도 돌봐야 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꼭 듣고 싶은 수업이 있어도, 아이가 투정이라도 부리는 날은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 하죠. 함께 아기를 키울 배우자가 없는 싱글맘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 준 어머니까지 1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지난 6월 15일, 아동 및 가족학 수업을 빠지게 되면서 모건은 담당 교수 샐리 헌터(Sally Hunter)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인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아기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과 앞으로도 수업에 불참할 경우가 또다시 생길 수도 있다고 죄송하다고 써보냈죠. 얼마 지나지 않아 모건은 샐리로부터 답장을 받았습니다. 메일을 열어보니,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 적혀있었는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만약 콜빈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수업을 오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면, 그냥 콜빈을 강의실로 데리고 오세요. 학생이 수업에 집중하고 필기할 수 있도록 제가 강의하는 동안 콜빈을 품에 안고 있겠습니다. 저는 아동가족학과에 소속된 사람입니다. 아이를 강의실로 못 데려오게 한다면, 그것만큼 어불성설인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농담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콜빈을 강의실로 꼭 데리고 오세요!”

 

메일을 읽은 모건은 몹시 감동해, 트위터에 전문과 함께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 진짜로 눈물이 주룩주룩 나온다. 진짜 나는 무척 축복받은 사람이다. 신께 감사한다." 모건의 글은 26,000개 이상의 '마음'을 받으며 큰 격려와 응원의 말을 들었습니다. 강단엔 샐리처럼 천사 같은 교수도 있다며, 모두 입을 모아 칭찬했죠.

 

 

샐리는 나중에 모건에게 자신을 '트위터 스타'로 만들어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지역 뉴스 사와 인터넷 뉴스 매체에도 보도되며 끊임없이 사람들 사이에 회자하고 있습니다.

 

 

샐리의 제안은 언뜻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모건에게는 아주 절실했던 관심과 애정입니다. 주변에 의지할 사람도 없이 애를 혼자 키우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이 글을 공유해, 주위 사람들에게도 인정과 배려에서 나오는 따뜻함을 전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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