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과 경찰견의 낮잠 사진, 가슴이 찡하다.

지난 주말, 미국 플로리다 주에 허리케인 어마(Irma)가 상륙했습니다. 강력한 위력으로 인해 300만 가구 이상 정전되었고, 지금까지 사망자만 3명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했습니다.

플로리다 주 남동부에 있는 포트로더데일(Fort Lauderdale) 시 경찰들의 사정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비상이 걸린 터라, 제대로 잠도 잘 수 없었습니다. 몇 분간의 휴식 시간에나 몸을 좀 누이고 눈을 감을 수 있었습니다.

10일, 포트로더데일 경찰서 공식 트위터는 짧은 '꿀잠'을 자는 한 경찰관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경찰견의 앞발을 꼭 잡고 잠들어있었습니다. 세상 모르고 단잠에 빠진 건 경찰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동안 둘 다 갖은 피로로 피곤했을 겁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입을 모아 경찰의 노고에 감사해 했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은 경찰도 시민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부디 허리케인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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