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을 데리고 지하철을 탄 남자, 시민들의 기막힌 반응!

지난달 27일, 트위터에 한 장의 뉴욕 지하철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이용자의 이름은 매튜(Matthew Chayes). 매튜는 "한낮 뉴욕 시 지하철 풍경. 한 남자가 저걸 들고 지하철을 탔다."라는 글과 함께 다음의 사진을 올렸다.

남자의 오른팔에 타고 있는 거대한 '공작'! 이렇게 큰 새가 탔는데도, 주위 시민들은 오히려 무관심한 표정으로 신경도 쓰지 않는 게 신기하다. 별별일이 다 일어나는 뉴욕 지하철이라고 하더라도, 한번은 눈길을 줄만도 한데 말이다.

매튜의 글이 화제가 되자, 사진 속 주인공 남자가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프레디스(BarFreddys)'라는 아이디를 가진 남자는, 공작에 대해 쏟아지는 질문들에 다음과 같이 입을 열었다.

MTA Peacock guy here, stay classy New York from pics

"공작은 제가 운영하는 바의 마스코트입니다. 제 옆에 서있는 금발 여성은 캐스린(Kathryn)입니다. 공작의 원래 주인이죠. 참고로 공작은 박제된 모형입니다. 언제 제 바에 놀러와 맥주 한 잔 하고 가세요."

뉴욕 지하철 공식 계정은, 매튜의 사진을 보고 "이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밝혀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람들은 "재미있는데 왜 단속하려고 드냐, 그냥 내버려둬라"라며 지하철에 항의했다. 몇몇은 지하철에 새를 데리고 탄 사례는 이 남자가 처음이 아니라며 다음의 사진을 공유했다.

실제로 지하철에서 공작을 만나게 된다면, 화려하고 웅장한 그 모습에 얼떨떨한 기분이 들 듯. 여러분이라면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주위에도 지하철에 탄 (가짜) 공작새의 사진을 공유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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