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발대발 이웃이 보내온 불만 쪽지 14건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죠. 이처럼, 정을 나누는 이웃은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보다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가능한 소리입니다. 층간 소음의 주범이나, 오가며 쾅쾅 현관문을 닫는다거나, 툭 하면 찾아와 불평을 늘어놓는 이웃은 영 반갑지 않겠죠.   

아래, 기상천외한 내용의 불평을 접수한 이웃들의 쪽지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한판 붙을 기세를 각오하고, 시작!

1. 기숙사 옆방으로부터 쪽지를 받은 여성의 제보입니다. "밤에 옆방에 다 들리도록 침대에서 소리지를 거면, 나도 끼워주던가요. 아니면 좀 조용히 해주세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이웃이." 

reddit.com/madster94

2. 이웃이 불평하길, 겨울에 추우니까 개를 밖에 데리고 나가지 말라는 거임. 그래서 답장으로 이 사진을 보냄.

reddit.com/seabass023

3. "공통 세탁기에 돌리고 있던 내 빨랫감을 빼내고 세탁기 쓴 당신. 최악이야! 복수다. 당신의 젖은 빨랫감 밖에 쌓인 눈더미에 얼려 놨으니까 그런 줄 알아. 불만있으면 301호로 찾아오시던가."

pinwäsche

4.  무선 프린터 비밀번호를 지정하지 않은 이 남성분은 이웃으로부터 아래 불만 쪽지를 (자신의 프린터로) 전달받았습니다. "새벽 2시에 시끄러운 밤일은 좀 자제하실 수 없나요? 그럼 정말 좋겠어요."

Imgur/emzieees

5. 한 신혼부부가 집에 돌아와 현관문에서 발견한 쪽지입니다. "이웃 일동이 안내드립니다. 댁네 욕실 창문의 원웨이(한쪽 면 가림) 코팅이 반대로 설치됐어요." 

reddit.com/ekoorb12

6. 집 정원에 들쑥날쑥 돋아난 민들레를 어떻게 좀 하라는 이웃의 불평 쪽지에, 집주인은 푯말로 응수했습니다.

"제발, 댁 정원의 민들레 좀 어떻게 하세요."

"민들레 공짜! 가져가고 싶은 만큼 뽑아가세요."

reddit.com/PoopThoughts

7. 옆집에서 뿜어나오는 밝은 조명이 마음에 안드셨던 아버지. 결국 미러 코팅으로 대응하셨다.

Imgur/a>

8. 아이들이 던진 공이 실수로 이웃집에 넘어가면, 주워 모아 나무 높이 던져버리던 이웃 사람.

reddit.com/ham9294

9. "우리 아들 호박 훔쳐가신 분 보세요. 세상엔 아무 이유 없이 못되게 구는 인간이 있고, 그냥 털어내는 게 최선이라는 귀중한 인생의 교훈을 제 아들에게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가 아직 2살이라 글을 못 읽을 테니 한 마디 할게요. XXX놈아!"

reddit.com/ZeroCool79

10. 딱 자기 영역만 청소하는 옆집 사람. 

reddit.com/Obsidian_Mcknight

11. 윗층 사는 사람이 제일 즐겨신는 신발. 

Imgur/a>

12. 주차 좀 잘못했다고 이런 낙서를 해놓은 이웃집 꼬맹이. "공주님 주차장." 

reddit.com/sum33/a>

13. "반가워요 새 이웃님. 천장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보니, 혹시 공룡이세요?" 

reddit.com/b0pp/a>

14. "어젯밤 침대에서 벌이셨던 구마 의식(!)을 성공적으로 끝마치셨길 바랍니다. 다음번에 또 하시게 되면, 침대 다리를 바닥에 튼튼히 고정하시길."

reddit.com/aventador_/a>

협박인지 애교인지 모를 불만 쪽지 모음. 이를 읽어본 이웃들은 하나같이 웃음을 터트리지 않았을까요? 이웃간 불화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소스:

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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