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무려 206kg를 뺀 고도 비만 여성

니키(Nikki Webster)는 미국 알칸소 주 리틀록(Little Rock) 시에 사는 34세 여성입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과거 그녀의 체중은 294kg 였답니다.

Youtube / TLC

그녀는 자신의 병적인 비만에 대해, "완전 비만이죠. 안 아픈 데가 없고요.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전 음식에 중독됐어요. 네, 알아요. 이 중독이 저를 서서히 죽이고 있죠. 그런데 아침에 눈을 뜨면, 빨리 뭘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Youtube / TLC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니키. 그녀의 부모님은 딸이 먹고 싶다고 하면 뭐든지 만들어 주신다는데요. 매일 아침 그녀의 아버지는 밀크셰이크와 도넛 여러 개가 담긴 접시를 준비해 계단 승강기로 딸 방이 있는 위층으로 올려 보냅니다. 니키는 "부모님께서는 음식을 만드신 뒤, 저에게 올려 보내세요. 아침에 아래층까지 내려오지 않아도 되죠."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니키는 자신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위장 절제술을 받은 뒤, 혹독한 식이요법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12달 만에 90kg 이상(수술로 제거한 25kg 포함)을 감량했죠! 

그리고 2년 뒤, 다이어트를 계속 한 니키는 총 206kg을 빼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만큼 몸이 가뿐한 적이 없었다고 말하는 니키. 

 

스스로 상을 주기 위해 생애 처음 그녀는 청바지를 구매했습니다.

아래는 니키가 고도 비만으로 살아가면서 느낀 고충이 담긴 영상입니다(영어). 마음이 짠해지네요. 

고도 비만의 괴로운 삶에서 벗어난 니키는 제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살을 빼자, 친구 중 한 명이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기도 했는데요. 정말 오랜만의 데이트였죠. 물론 이전보다 훨씬 활기차고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제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남동생을 위해 부모님을 도울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합니다. 멀리 돌아왔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머쥔 니키! 당당한 태도가 보기 좋네요. 니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소스: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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