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발 달린 영웅: 폭탄 위협에서 결혼식 하객들을 구해낸 개

얼마 전 나이지리아 북동쪽의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용감한 개 한 마리가 결혼식에 초대받고 온 하객들을 구해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습니다. 북적이던 결혼식 현장에 10대 여자아이 하나가 남몰래 접근했습니다. 드레스 밑에 폭탄을 감추고서 말이죠. 

하객 중 한 명이 데려온 반려견 한 마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이 여자애의 등장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Shutterstock

개는 폭탄으로 무장한 여자아이에게 맹렬한 기세로 달려가 온몸으로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개와 여자아이가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폭탄이 터졌고, 이에 희생된 건 폭탄을 숨긴 소녀 당사자와 말리던 개뿐이었죠. 결혼식 하객들은 전부 다친 데 없이 무사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이 분쟁 지역에서는 이슬람 테러 조직 보코 하람(Boko Haram)의 지휘로 자살 폭탄 테러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테러범들은 아동 및 미성년자를 이용하여 자살 테러를 저지르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습니다. 용감한 행동으로 주인과 하객들을 지켜낸 개 덕분에 결혼식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나이지리아에 평화가 찾아와 이처럼 비극적인 일이 다신 생겨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소스:

Mirror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