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색인종 인형을 골랐니”라는 질문에 아이가 날린 일침

지난 4월 3일, 브랜디 배너(Brandi Benner)와 닉 배너(Nick Benner) 부부는 딸 소피아(Sophia Benner)와 함께 근처 마트를 찾아갔습니다. 마트에서 인형을 하나 고르고, 계산대에 선 순간 계산원이 한 말에 부모는 할말을 잃고 말았는데요!

 브랜디는 그날의 일을 다음과 같이 적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닉과 저는, 소피아에게 한 달 동안의 배변 훈련을 끝낸 기념으로 특별한 선물 하나를 고르게 해주겠노라 말했습니다. 물론 그녀는 새로운 인형을 골랐죠. 인형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우리가 다른 물건을 보는 동안, 계산원은 소피아에게 누구 생일파티라도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저흰 아무 말도 안 하고 계산원을 노려봤습니다. 그러더니 계산원은 인형을 가리키며, 소피아에게 친구 주려고 고른 인형이냐고 콕 집어서 물었습니다. 소피아도 아무 말도 안 하고 쳐다보기만 했고, 저는 계산원에게 이제 아이가 변기를 잘 이용할 수 있게 돼서 상으로 사주는 거라 말했습니다. 

여자는 잠시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소피아에게 몸을 고개를 돌려선 '아가야, 너 정말 이 인형이 갖고 싶니?'라고 물었습니다. 소피아는 드디어 입을 떼어 크게, '네!'라고 말했습니다. 계산원은 '이건 너랑 다르게 생겼잖니. 너랑 닮은 다른 인형들, 우리 가게에 많아.'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인종차별적인 말에) 화가 나서 뭐라하려는데, 제가 말을 하기도 전에 소피아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에요, 저랑 닮았어요. 이 여자애가 의사인 것처럼 저도 의사거든요. 저는 예쁜 아이이고, 얘도 예쁜 아이예요. 얘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보이세요? 매고 있는 청진기는요?'

다행히고 계산원은 더는 말하지 않고, '잘됐구나.'라고 말했습니다.

 이날의 일은, 우리가 색깔에 그리 연연해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 해준 사건이었습니다. 마치 머리카락 색이나 눈동자 색처럼, 피부색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어떤 색이든지 아름답죠."

불쾌하기 짝이 없는 차별적인 언사에, 천진난만하고 진솔하게 일침을 날린 소피아! 소피아의 답변은 전 세계 사람들을 크게 감동을 줬고, 지금까지 약 1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 주었습니다.

주변에 어린 소피아의 입에서 나온 명언을 널리 퍼뜨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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