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폭발로 큰 화상을 입은 이 엄마의 '당부'

주의: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약자께서는 스크롤을 내리실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11월 29일, 미국 미시시피 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몰리(Molly Landis)는 가슴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실려왔습니다. 큰 고통에 목놓아 엉엉 우는 중에도, 몰리는 신께 감사해했습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사람을 지켜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날의 사고를 그녀는 페이스북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원래 사생활과 관련된 글은 전혀 안 올리는 편이지만, 이 이야기는 꼭 해야겠습니다.

지난 화요일, 제가 요리하던 중에 가스레인지가 갑자기 '펑'하고 터졌습니다. 불똥이 제 얼굴, 목, 그리고 가슴에 튀었습니다. 그로 인해 얼굴과 가슴에 화상을 입었죠.

네, 끔찍한 사고 맞아요. 엄청 아프기도 하고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볼수록 저는 진짜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신참 엄마인 저는, 4주 된 딸을 포대기에 넣어 앞으로 매고 다니곤 했습니다. (아기를 데리고 다니는 동안 두 손은 자유롭고 싶으니까요.) 그날은 수호천사가 저와 제 아기를 도와주셨나 봅니다. 처음으로 아기가 흔들의자에서 잠이 든 덕에, 부엌에 있는 동안 포대기를 하지 않았거든요.

제가 가장 심하게 화상을 입은 곳은 가슴입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제가 딸을 업고 있었다면, 아이 머리가 화상을 입은 가슴 부위에 있었겠죠.

제 이야기의 요점은, 아이를 포대기에 업고 있는 동안엔 늘 조심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제 경험을 말해주니 주변에 "헉, 저 늘 포대기하고 요리하는데요!"라고 말하시는 부모들이 많아서요…

우리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고, 특히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하였습니다. 딸이 가스레인지 폭발 근처에 있지 않았다는 게 천만다행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상식인 듯합니다. 아이를 업은 동안엔 위험한 행동하지 않기! 주변의 부모들에게도 어서 이 사실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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