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로 이어진 눈썹 모양을 추구하는 한 그리스 모델

미간에 난 눈썹을 핀셋으로 뽑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딱히 눈썹 몇 올이 더 있다고 해서 불편한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뽑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미적 기준에 반기를 드는 한 그리스 모델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키프로스(Cypriot) 섬에 사는 모델 소피아(Sophia Hadjipanteli)는 천연 금발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하지만 소피아의 진정한 매력 포인트는 따로 있습니다.

이어질 듯 말듯한 짙은 검은색 눈썹입니다. 소피아는 일부러 눈썹을 더 돋보이게 하고 싶어 검은색으로 염색까지 했습니다.

소피아는 '일자로 이어진 눈썹(Unibrow)'을 옹호하는 운동가입니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외모를 좋아해 주지는 않을 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죽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소피아는 자신의 눈썹을 있는 그대로 사랑합니다.

소피아는 "제 얼굴에 지금 눈썹 모양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은 고개를 가로 저을지 모르지만, 제 눈에는 멋져요."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일자로 이어진 눈썹을 가진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엔 이게 더 예뻐서입니다. 제 모습과 정체성은 직접 결정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화장, 머리카락 색 혹은 시술 등이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판하신다면… 당신도 이 지독한 사회에 잔재하는 많은 관념과 압박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던지 말던지요. 당신의 선호와 상관없이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 겁니다."

소피아의 인스타그램은 78,000명 이상의 사람들로부터 팔로우를 받으며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아름다움이라는 건 없습니다. 문화, 언어, 생활양식, 그리고 개인에 따라 미의 기준은 천차만별입니다. 우리가 아름답게 보이려고 가꾼 외모가, 다른 이의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소피아의 눈썹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아래 댓글란에 의견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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