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한글 안내판 찾기 이벤트

비즈니스 혹은 관광, 유학 등의 목적으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이젠 세계 곳곳에서 한글로 표기된 안내판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죠.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의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반면, 이따금 잘못된 한글 표기로 인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내기도 하죠. 잘못된 표기 대부분은 한글에 대한 지식 없이 전적으로 번역기의 도움에 의지하다 발생한 오류입니다.

간혹 틀리지는 않았지만, 뜬금없는 어조로 당혹감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미국 애틀랜타 공항의 공항 약도입니다. 친절하게 현 위치를 한글로 표기했으나, "너 여기 있다"라는 반말 표기로 반감만 사고 말았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학당 재단에서는 전 세계의 엉터리 한글 안내판 찾기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한글 번역 오류를 찾아내고 이를 수정해나가려는 목적에서 시작된 행사입니다. 

한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학당 재단 홈페이지의 고객 마당 이벤트 게시판에 오류가 발견된 안내판 사진을 올리면 됩니다. 10월 9일 한글날에 마감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단기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평소 우리말에 관심을 가지고 잘못된 한글 번역을 고치고 한글을 바르게 알리는 귀중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해외여행을 즐기는 친구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주세요!

소스:

Nav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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