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아내의 학급 단체 사진을 보고 박장대소 남편의 ‘운명적’ 이유.

살면서 '우연의 일치'란 말을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마치 운명일 정도로 우연이 딱 맞아떨어지는 일이 실제 벌어지기도 해 깜짝 놀랄 때도 있습니다.

아직 신혼의 단 꿈에 젖어있는 미국의 이 젊은 부부는 역시 얼마 전, 단순히 우연이라고 하기엔 입이 떡 벌어지는 일을 겪었습니다.  

Imgur/evanaka1234

에반(Evan Ayer)과 브리틴(Brytin Waterlyn)은 결혼한 지 막 8개월 차에 접어든 새내기 부부입니다. 어느 날 밥솥을 찾으려고 창고를 뒤지던 중 이들은 예상치 못한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금으로 된 반지나 귀걸이가 아닌, 바로 브리틴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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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브리틴이 유치원 시절, 두 선생님과 반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찍은 것으로, 사진 속엔 어린 브리틴이 발랄한 표정으로 활짝 웃고 있습니다. 

에반은 어린 시절의 브리틴이 "귀여운 돼지" 같다며 깔깔 거리며 놀려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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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사진 한 장을 가지고 한참 웃고 떠들던 도중, 에반의 눈엔 어린 브리틴 옆에 있는 다른 학생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에반은 다시 배꼽이 빠지라 웃기 시작했습니다. 브리틴은 슬슬 기분이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한 것 아니냐며 따지려는 찰나, 남편은 그녀를 진정시키며 자신이 그렇게 웃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알고 보니 브리틴의 옆에 잔뜩 긴장한 채로 앉아있는 소년이... 바로 어린 에반이었던 것입니다! 

에반은 혹시나 하여 이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 엄마에게 보냈고, 엄마는 사진 속 소년이 에반이 맞다고 답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마치 퍼즐 조각처럼 더듬어 보기 시작한 브리틴과 에반은 이내 두 사람이 평생을 얼마나 가깝게 살아왔는지를 깨닫고 깜짝 놀라 할 말을 잃었습니다. 부부는 줄곧 가까운 도시에서 자라왔고 심지어 초등학교 입학 전 같은 유치원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고, 결혼에까지 골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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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세상 좁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 사연입니다. 유치원 때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던 반 친구가 지금의 남편이 되다니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정해진 운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일까요? 흠, 진실이 어찌 됐든, 에반과 브리틴은 이젠 누가 뭐래도 천생연분 커플입니다, 인증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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